최근 외신, 국내 몇몇 매체들이 삼성전자가 내놓을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갤럭시 무선이어폰 코드명이 '빈즈(Beans)'라고 보도하고 있다. 코드명은 보통 해당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을 보여주는 단어로 정해지는데, '콩'이란 의미인 '빈'을 따온 덴 이유가 있겠지.
아니나 다를까 모양이 완전 콩이다. 어떤 매체에서는 '신장(콩팥)' 모양이라고 하더라....ㅋㅋㅋㅋ
암튼 모양은 이렇다. 난 신장보단 강낭콩 모양 같다.
독일매체 윈퓨처가 공개한 3D 목업 이미지가 본 출처같다. 이전에 유출됐던 제품 스케치 기반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디자인 보면 알겠지만, 이전에 나왔던 갤럭시버즈, 갤럭시버즈+과는 완전 다른 디자인이다.
유출된 정보에 의하면 길이가 2.8cm 정도라고.. 귀에 끼우는 모습을 상상해봤을 땐, 진짜 귓구멍에 쏙 들어갈 것 같다.
모양이 이렇게 되면 결국 커널형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데, 소음 관리가 제대로 될지도 궁금하고..
기사에 나온 이 빈즈의 모델명은 SM-R180이다. 전작 갤버즈+가 SM-R175라던데 후속작 느낌 폴폴.
갤버즈+는 2 way 유닛 스피커, 2개 외부, 1개 내부 마이크 등으로 사운드 성능과 통화음질, 외부 소음 관리를 위한 여러 통합 마이크핀을 갖춘 게 특징이다. 이어폰 완충시 7.5시간, 케이스 충전 포함 총 15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암튼 콩 모양의 추정 차기 제품이 갤버즈+보다 얼마나 더 성능이 좋을진 미지수다. 외신 등에 의하면 아직 이 제품은 1차 엔지니어링 검증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고 한다.
많은 이용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배터리 용량이나, 애플은 탑재했지만 삼성은 아직인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탑재될지 여부 등등도 아직 확실치 않다.
출시일도 아직은 모른다. 음... 그래도 올해 8월에 갤럭시노트20이 출시될 것을 고려하면, 같이 출시될 수도 있겠다. 전작 갤럭시버즈+도 갤S20과 함께 나왔으니.
난 디자인은 마음에 든다. 원래 커널형 이어폰을 잘 못끼는 편이라.... 생긴게 귀여운 듯. 작아서 더 잘 잃어버리려나 ㅋㅋ
갤럭시빈 이런 이름으로 나오려나. 것도 귀여운 듯.